Greeting
춘천은 문화예술의 도시입니다.
춘천은 인형극제ㆍ마임축제ㆍ연극제, 그리고 춘천국제고음악제 등 순수예술축제들이 해마다 열리는 축제의 도시입니다.
춘천은 그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가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고양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입니다.
춘천국제고음악제는 바로크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고의 바로크음악 축제입니다. 몇몇 지역에서 바로크음악을 연주하는 음악회가 열리기도 하지만 정기적인 축제로 자리 잡지는 못했습니다. 바로크음악 축제로서 25년 역사를 축적한 축제는 춘천국제고음악제가 유일합니다.
춘천국제고음악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동하는 바로크 연주자들이 서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입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유명 연주자들이 이 무대를 통해 명성을 쌓고 세계무대로 진출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에는 바로크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연주자들도 춘천국제고음악제의 무대를 기꺼이 찾았습니다.
춘천국제고음악제의 성장은 진행형입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ㆍ취리히 오페라 페스티벌ㆍ뮌헨 오페라 페스티벌ㆍ프라하의 봄 페스티벌ㆍ인스부르크 고음악 페스티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춘천시민들의 성원과 춘천시와 시의회,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대학교, 지역 언론 기관의 지원과 도움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춘천국제고음악제는 춘천시민은 물론, 국내외 바로크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2022. 9.
춘천국제古음악제 이사장 이 대 범